토요타가 일본 중부전력·덴소·토요타 터빈&시스템 등과 함께 토요타시와 손 잡고 '전기 가상 발전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전기 가상발전소는 다양한 전력 사용자 수요를 하나의 발전소에서 제어하는 형태로 풍력, 태양광, 바이오 매스와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친환경에너지를 주 발전원으로 활용한다. 가정이나 기업이 보유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해 전기차와 ESS의 충·방전 제어를 통해 국가 전력망 의존도를 줄이면서 가정 등 수용가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토요타는 가상발전소를 통해 관리된 전력을 일반 송배전 사업자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전력 공급 안정화 기여에 초점을 두고 있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사회의 실현과 친환경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타시는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이산화탄소 30% 삭감'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저탄소화 사회 실현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10월에는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