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농심, "라면 사업부의 회복…" 매수(유지)-케이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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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에서 30일 농심(004370)에 대해 "라면 사업부의 회복과 해외 시장 성장 지속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10,000원을 내놓았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태현, 조미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케이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0.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케이프투자증권에서 농심(004370)에 대해 "2017년은 농심 전체 매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라면의 매출 및 이익 회복이 전망된다. 2016년 기준 라면이 67%, 스낵이 16%, 음료 17%를 차지하였다. 2017년 전년 기저효과 및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마진율이 더 높은 라면의 비중이 75% 이상으로 증대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2017년도 국내 시장의 회복에 더불어 해외 사업부가 성장세를 지속하며 동사의 실적 회복 및 향상에 기여할 전망. 국내 시장 포화 상태 및 라면 소비 인구의 급증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파이 자체를 확대시킬 수 있는 해외 시장으로의 확대는 동사에 긍정적 포인트"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조 3,397억원(+5.5% YoY), 영업이익 1,228억원(+36.9% YoY)으로 추정한다. 작년에 과다 집행되었던 판관비 부담이 적어지면 영업이익 단에서 37%로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케이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1월 5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3월 41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41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HOLD
목표주가403,938500,0003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케이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케이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530매수(유지)410,000
20170516매수(유지)410,000
20170420매수(유지)410,000
20170306매수(유지)410,000
20170126매수(유지)4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530케이프투자증권매수(유지)410,000
20170525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420,000
20170523하나금융투자매수460,000
20170523키움증권매수(유지)41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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