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티몬패스'서 세계 130여개 관광지 전자티켓 판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티몬패스' 판매 상품을 세계 130여곳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티몬패스는 세계 10개국 15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 입장권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체 상품 약 45%는 결제 60분 후, 55%는 최장 48시간 이내 문자과 메일을 이용한 전자티켓으로 발급한다.

티몬패스는 지난해 12월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지 테마파크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번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호주 등 한국인이 즐겨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130여개 상품을 확보했다. 다양한 체험형 액티비티 티켓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티몬은 다음 달 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100여개 현지 입장권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강준 티켓몬스터 멀티비즈그룹장은 “티몬패스를 이용하면 관광지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하는 고생과 무조건 정가에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한국 여행객이 많은 미주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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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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