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비타민D 복용 '아기 면역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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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비타민D 복용이 아기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서린 하우릴로비치 영국 킹스칼리지런던(KCL) 면역학 교수팀은 임신여성 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임신 6~9개월 사이에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인 400IU(국제단위) 보충제 또는 4400IU 고단위 보충제를 무작위로 복용하게 하고 출산 때 탯줄 혈액을 채취해 면역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감염에 대한 신생아 1차 방어선인 내재면역과 장기적인 방어망인 T림프구 반응이 고단위 비타민D 그룹이 저단위 그룹에 비해 훨씬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 가지 형태 면역반응이 높은 것은 감염에 대한 신생아 방어능력이 높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생아의 강한 면역반응은 천식 위험 감소와 관련 있는 만큼 장차 호흡기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임상 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신호에 실렸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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