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명호 작가 사진전 개최

대신증권은 23일 명동 대신파이낸스센터 6층 갤러리343에서 이명호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명호 작가는 '나무', '사막' 시리즈로 유명한 미술가다. '나무' 시리즈는 피사체인 나무 뒤에 캔버스를 설치해 배경과 분리시켜 그 동안 보지 못한 나무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가의 작품은 장 폴 게티 미술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암스테르담 사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과 공공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 대표작인 나무 연작 중 신작인 'Tree…#8'과 사막을 배경으로 한 신기루 연작 중 'Mirage #5'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8월 11일까지 열린다.

대신증권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전시회나 각종 포럼 등을 지속 개최한다. 유명작가들의 전시회를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유명인을 초대해 그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대신크리에이티브 포럼' 등을 진행한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금융회사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세계적 거장의 작품들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금융과 문화의 복합공간으로 대신파이낸스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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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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