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6일 오리온(001800)에 대해 "1Q17 실적 쇼크,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90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이동건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90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오리온(001800)에 대해 "동사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907억원(YoY -25.7%), 358억원(YoY -69.9%)를 시현해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했다. 쇼크 원인은 중국 법인 및 쇼박스의 실적 부진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중국 법인 실적은 2분기까지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 2분기도 두자리 수 이상의 매출 감소세가 예상된다. 민감한 정치적 이슈 영향이 4, 5월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반품 재고 조정 감안시 3분기부터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한편 "포트폴리오 다각화(농협 JV, 음료 업체 인수 등)를 통한 성장 기대감도 유효하다. 인적 및 액면 분할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한 만큼 주가 급락시마다 분할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4월 1,5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1월 9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90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크게 상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유지)
목표주가
871,563
1,050,000
71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90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0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7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516
매수
900,000
20170320
매수
900,000
20170217
매수
900,000
20170111
매수
900,000
20161123
매수
9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516
하나금융투자
매수
900,000
20170510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850,000
20170510
SK증권
매수(신규편입)
860,000
20170424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1,0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