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11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점유율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극대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양일우, 김현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1.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2017년 EPS 12% 상향조정하고, 24배 P/E 적용하여, 목표주가 50,000원으로 11% 상향조정하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모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점유율 상승, 자유투어의 고성장, 비용 관리 능력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BSP 발권 기준 모두투어의 1Q17 점유율은 13.4%로 전년대비 2.0%p 상승하였는데, 전반적으로 B2C 여행사들의 점유율 확대가 강하게 나타나는데도 B2B 회사로서 점유율 확대가 나타났다는 점, 자유투어를 합산한 점유율은 더 높게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에 자유투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0억원, 3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증가하는 영업이익 30억원은 2016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01억원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로 자유투어가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의미있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4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36,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5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폭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황의 호전요인과 함께 주로 기업의 내부요인, 특히 수익성 증가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48,000
60,000
4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511
매수
50,000
20170404
매수
45,000
20170224
매수
42,000
20170207
매수
40,000
20170202
매수
4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511
삼성증권
매수
50,000
20170511
HMC투자증권
매수
54,000
20170511
하나금융투자
매수
60,000
20170511
KB증권
매수(유지)
5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