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권현빈, 태도 논란에 "너무 높아도 욕 먹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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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캡처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태도 논란을 빚었던 권현빈이 첫 순위 발표식에서 23위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레벨 테스트와 팀 배틀을 거친 후 처음으로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로써 3명의 퇴소자와 함께 61위 이하의 연습생들은 방출을 당하게 됐다.

이날 YG케이플러스의 권현빈은 23위에 올랐다. 앞서 순위가 발표되기 전 권현빈은 "등수가 높으면 욕 먹을까봐..."라며 두려운 모습을 보였다.

권현빈은 이후 무대에서 "저 끝까지 계속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프로듀서님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제 실력에 비해서 높은 자리에 있어서... 저도...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1위는 '윙크남'으로 유명한 박지훈, 2위는 김사무엘, 3위는 윤지성에게 돌아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