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담, 서성혁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가까스로 통과했다.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2’에서는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는 시즌1 출신 최유정, 김소혜, 김소희가 특별mc로 출연했다.
4월 7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된 온라인투표수와 그룹배틀 현장 투표, 배틀 평가 결과 베네핏을 포함한 점수로 1~60등까지의 연습생들이 1차 순위 발표식에서 통과되며 61~98등 연습생들은 방출된다. 지난 3주간 투표된 온라인투표수는 모두 2469만표.
이날 발표에 따르면 51등 WH크레이티브 서성혁, 52등 케이타이거즈 변현민, 53등 윙즈 김용진, 54등 에스하우 김남형, 55등 HF뮤직컴퍼니 박우담, 56등 FNC 유회승 57등 개인연습생 이인수, 58등 2Y 이기원, 59등 더바이브레이블 윤재찬이 가까스로 1차 순위 평가식에서 통과됐다.
김용진은 F조에서 ‘만세’ 2조로 무대를 선보였었다. 김용진은 호명된 순간부터 눈물을 흘리며 “형들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성혁은 “95등이어서 기대를 하고 싶은데 기대가 안 되더라. 가족끼리 저녁 약속도 잡았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