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와 전속금융 업무협약...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 확대

아주캐피탈(대표 오화경)은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와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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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은 20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와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화경 아주캐피탈 사장(왼쪽)과 조억래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는 전국 10위권에 영남권역에서는 두 번째로 큰 중고차 거래규모를 자랑한다. 아주캐피탈은 앞으로 남부산 자동차매매단지 전속 금융사로서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과 매매상사에게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주력해온 중고차 다이렉트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고차 금융서비스 유통단계 최소화로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오화경 아주캐피탈 사장은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과 매매상사가 모두 만족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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