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200억 규모 '쌍용차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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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대표 안정옥)는 200억원 규모 '쌍용자동차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주식회사 C&C는 3년간 쌍용자동차 IT 아웃소싱 사업자로서 설계·생산·영업·판매·A/S 등 자동차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사용되는 IT 시스템과 인프라 운영을 책임진다. 쌍용자동차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했던 전사자원관리(ERP) 영역까지 포함해 통합 운영 체계를 확립한다.

SK주식회사 C&C는 스마트팩토리(스칼라)·빅데이터(큐타)·인공지능(에이브릴)·클라우드(클라우드 제트) 등 신기술을 활용해 쌍용자동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IT아웃소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수준 관리(SLA)를 최적화하고 IT아웃소싱 표준 방법론을 적용해 IT 운영 체계를 확립한다.

김경수 SK주식회사 C&C 제조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운영뿐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쌍용자동차 비지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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