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서울시 차상위 계층 가구에 '행복나눔 천사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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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는 서울시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지난 14일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일대 차상위 계층 1000가구에 '행복나눔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탑스 행복나눔 봉사단 임직원 30여명이 천사박스를 전달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이웃과 시간을 보냈다. 이는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 일환이다.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2013년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한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 계층은 총 3만7000여 가구에 달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회사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향후 행복나눔 프로젝트 지원 대상과 방법을 다양하게 확대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리트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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