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제주도 춘강의원에서 중증 뇌성마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장애아동 60여 명을 무료로 진료하고, 수술 치료비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제주도 의료봉사는 김기정 신경외과 교수, 박문석 정형외과 교수, 류주석 재활의학고 교수, 상담 간호사 등 의료진과 공공의료사업단 사회복지사 15명이 참가한다.
2010년부터 이어진 한국가스공사 후원 '온누리 R-뱅크' 사업이 의료봉사 계기가 됐다. 재활(Rehabilitation)과 재활용(Recycling) 영어 첫 글자를 딴 'R-뱅크'는 장애 아동 성장에 따라 몸에 맞지 않는 재활보조기구를 반납하고, 수리 후 새로운 아동에게 대여한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지원한 후원금 13억원으로 중증장애인 304명이 보조기구를 지원받았다. 55명 아동은 수술비를 지원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40회 후속 외래 진료와 109회 입원 치료가 이뤄졌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