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LG G6 체험존 설치하며 마케팅 가동

LG전자가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 미국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에 착수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출시에 앞서 대규모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17일부터 LG G6 예약 판매를 시작한 LG전자는 미국 5개 이동통신사 판매점과 베스트바이 등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현지 2만5000여개 매장에 LG G6 체험 공간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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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미국에서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 49인치 HDTV 등을 LG G6 예약 판매 사은품으로 제시했다.

미국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주목받고 있다.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에 따르면, LG G6를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 'G6×댄스'는 지난달 7일부터 2주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현재 조회수는 6700만건을 넘어섰다.

18대 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강조한 'Life with Big'도 총 조회수 6200만건 이상을 기록, 두 영상 누적 조회수는 1억3000만건을 돌파했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상무)는 “스마트폰 최대 시장 미국에서 G6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 G6 장점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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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개한 'LG G6 x 댄스' 바이럴 영상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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