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기술혁신기업 선정과 운영을 맡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선정된 기업의 달성 목표를 협의하고 지원과 성과 관리를 전담한다.
TF장은 사내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가 맡았다. 간사는 상생협력팀장이 맡는다. 미래기술연구원, 제조기술 부문, 구매본부, 패키징&테스트 본부도 TF장과 유기적으로 협력한다.
TF장 밑으로 △기술 △구매 △상생지원 3개 그룹을 편성, 실무를 맡게 했다. 기술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 제조기술 부문의 해당 분야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다. 이들은 목표 과제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보고한다. 평가와 실제 양산라인 적용도 이들이 맡는다. 구매그룹은 해당 분야 구매 프로젝트 리더로 구성된다. 공동개발(JD:Joint Development) 계약 체결, 구매물량 검토, 구매 계약을 맡는다. 상생지원그룹은 상생협력팀장이 참여한다. 목표 합의와 협약 체결, 상생프로그램 지원, 성과관리 등을 취합한다.
성과는 철저하게 관리된다. 매 분기 1회 정기점검회를 개최, 사전에 수립한 계획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매년 6월과 12월 성과공유회도 연다. 매년 1회 수준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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