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S8 언팩 행사에서 기어VR과 모션 컨트롤러, 넥스트 기어360 등 갤럭시S8과 호환되는 가상현실(VR) 기기를 공개했다.
수잔 드 실바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품기획 담당자는 “VR 콘텐츠를 감상하던 데서 더 나아가 넥스트 기어360으로 만들 수 있다”며 “기어VR과 모션 컨트롤러, 기어360으로 스마트폰의 새 시대(ERA)를 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행사 참석자에게 넥스트 기어360을 나눠주며, 직접 시연하게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