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소상공인 해외진출을 두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
KOTRA는 MOU를 계기로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에 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양 기관은 프랜차이즈 해외진출에서도 협력한다. 동남아, 북미, 중국 등에서 해외진출로드쇼를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진출유망국가 파트너를 초청한 수출상담회(Global Franchise Business Plaza 2017)를 개최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그동안 소상공인은 해외진출 관심이 저조했으나 협동조합기본법 발효 후 당국에 인가된 협동조합이 6235개로 다양한 협동조합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교육, 미용, 외식, 게임 등 유망 분야에서 해외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진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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