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 페이크 뉴스와 인터넷 토론회 개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페이크 뉴스와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저널리즘 중심 페이크 뉴스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가 인터넷 공간에서 페이크 뉴스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페이크 뉴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조사 결과와 현행 법령검토를 바탕으로 한국 인터넷 공간 페이크 뉴스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해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배영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가 페이크 뉴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황창근 홍익대 법대 교수가 법적 대응 방안,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자율규제 현안을 발제한다.

토론에서는 김대원 박사(카카오 정책지원팀), 김수연 센터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이수종 팀장(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 연구팀), 이준웅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가 인터넷 상 페이크 뉴스 문제 해결 방안 의견을 제시한다.

KISO는 이번 토론회 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페이크 뉴스 문제 해결책을 검토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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