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주요 투자자 공개할 것"...KUF2 중국서 잔존률 40%, PU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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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언더파이어2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2`가 2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잔존률 40%, 구매전환률(PU) 17.2%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만과 러시아에서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을 연말에 클로즈즈베타테스트(CBT)를 통해 선보인다.

중국과 동일한 빌드로 서비스하는 대만은 2분기 내 상용화를 계획한다. 러시아는 3분기 상용화가 목표다.

블루사이드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 삼본정밀전자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자금은 주식연계채권 발행 690억원, 미래에셋 차입금 150억원으로 조달한다. 국내 대표 콘솔게임사로 분류되는 블루사이드는 2017년 3월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는 “기존 주주와 외부 투자자들이 전환사채(CB) 인수에 참여 한다”면서 “공시의무가 있는 주주는 인수 시점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 등 해외자본 유치는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상윤 블루사이드 프로듀서는 “개발비용을 무형 자산으로 잡지 않고 매년 비용으로 상환하다보니 재무제표 상에 결손으로 잡혔다”면서 “사실상 개발비고(기존 주주 투자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2 외에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 VR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사이드는 2015년 4월 자회사 `빅팟게임즈`를 설립해 6개 자회사를 만들고 3개사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

자회사는 모바일 게임 인큐베이팅·퍼블리싱 회사 N3게임즈, 모바일게임 개발사 MNM GAMES와 PIEN, 엔진개발 스튜디오 블루사이드 스페인, 중국 VR 사업기지 청진이다.

전략적 지분참여 관계 회사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텐버드(Tenbirds)` `슈퍼크리에이티브(SuperCreative)`, 대만·동남아 퍼블리셔 리드호프(leadhope)다.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3종 모바일게임을 자회사와 관계사를 통해 개발한다.

3종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에서 최대 규모 유닛수를 구현한 실시간 전략게임 `킹덤언더파이어:워로드`, 신개념 턴 RPG `킹덤언더파이어:컨셉션`, 차별화된 액션과 전략을 추구하는 `킹덤언더파이어:고스트`다.

3종 모바일 게임 중 `킹덤언더파이어:고스트`는 2015년 3월 서비스 시작 99일만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을 탄생시킨 핵심개발자들이 개발에 참여한다.

블루사이드는 2016년 레이븐 디렉터 이승재, 메인프로그래머 이창동 외에 유재용, 정영식, 신재욱 등 그래픽 팀장들을 포함한 레이븐 개발인력 20여명을 블루사이드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MNMgames로 영입했다.

가상현실(VR)에도 투자한다. 스페인 지사를 통해 VR 전용엔진 블루사이드 엔진(BLUESIDE ENGINE) 3.0을 개발한다.

인수한 삼본정밀전자를 통해 오디오기기사업과 홍채인식기술을 VR사업과 연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VR 기기와 주변기기 개발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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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좌)와 이상윤 사장/PD(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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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게임즈가 개발 중인 킹덤언더파이어:고스트.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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