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위협에 혼절’ 박영수 특검 부인 현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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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위협에 혼절’ 박영수 특검 부인 현재 상태는?
 
박영수 특검 가족들이 태극기집회의 살해 위협에 혼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영수 특검 측 관계자는 "박 특검 부인이 집 앞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화형식까지 벌어진 집회를 보고 혼절했다"고 밝혔다.
 
지병을 앓고 있던 박영수 특검 부인이 집회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해 위협에 혼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영수 특검 부인은 현재 외국으로 잠시 나가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사모 회원들은 사이트에 박영수 특검의 주소를 공개했으며, 이에 박영수 특검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장기정 대표와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4명을 상대로 법원에 '집회 및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