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은 엔프라니 로드샵 브랜드 `홀리카홀리카` 마스크팩에 정품인증 라벨 `엠태그`를 공급했다.
엠태그는 홀리카홀리카 블랙헤드 관리 마스크팩 `피그노즈 클리어 블랙헤드 3-스텝 키트`에 부착된다. 엠태그는 자기색가변소재(MTX)로 인쇄한 정품 인증 라벨이다. 자기장에 의해 색이 변하는 원리로 정품을 구별한다. 고무자석, 핸드폰 자석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피그노즈 클리어 블랙헤드 3-스텝은 중국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끈 마스크팩이다. 2012년 출시 후 50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국 등지로 수출된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여러 보안 솔루션을 비교, 검토한 후 나노신소재로 복제를 원천차단하는 엠태그를 채택했다”면서 “원조 이미지를 강화하고 정품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K-뷰티 열풍이 지속될수록 정품인증 라벨이 부착된 국산 화장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국내,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정품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