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미리만나는 세계최초 KT 5G 서비스`를 슬로건으로, 5G기술과 융합 서비스를 전시한다.
전시 부스는 △5G 존 △컨버전스 존 △파트너 존으로 구성된다.
5G존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서비스를 MWC 현장에 옮겨 놓은 컨셉이다.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을 선택하는 `옴니뷰`, 선수 동작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Time-Slice)`,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전시한다. 5G 네트워크 특성을 적용해 초고속 열차에서 끊김없는 초고속 무선통신을 즐기는 `하이스피드 트레인`과 자율주행차 서비스도 선보인다.
컨버전스존은 IoT 플랫폼 기반 융합서비스가 주제다.
VR기기를 활용해 스키점프와 루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적용한 산악 안전용 `라이프테크 자켓`도 주요 아이템이다. 네트워크 기반 분산형 영상관제 플랫폼을 적용한 CCTV 서비스 `기가아이즈(GiGAeye)`와 빅데이터 활용 감염병 예방솔루션 `스마트게이트` 등 각종 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전시한다.
파트너존은 협력사를 위해 마련됐다. 에프알텍, 살린, 에스넷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 시스템 등 5개 협력사 제품을 선보인다. 판로 개척을 위해 글로벌기업, 투자자와 미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14년째 운영 중인 대학생프로그램인 MF(Mobile Futurist)를 행사장에 초청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