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친환경 목재 완구로 인기몰이

아토피성 피부염, 미세먼지 나쁨 경보 등 환경 우려가 커지면서 아이들이 갖고 노는 완구 선택도 신중해지는 요즘이다. 유아 교육용 교구업체 아라가 공급하는 친환경 목재 완구 `이뽀화장대·주방놀이`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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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주방놀이.

아라는 유아 교육 역할놀이 완구에 삼나무 원목을 사용해 피톤치드 효능까지 더했다. 피톤치드가 최대한 많이 발생하도록 가공과 칠을 하지 않는 무도장 공정을 고집한다. 삼나무 피톤치드는 아토피·알레르기 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아라는 아이를 위한 친환경 가구·완구를 생산한다. 원재료부터 꼼꼼하게 고르고 철저한 수작업 가공으로 안정성까지 고려해 마감했다. 아이들이 장난치고 놀면서 완구를 만져도 가시에 찔리거나 다칠 염려가 없다.

이뽀화장대는 유해물질과 인체독성을 저감한 목재를 원료로 만든 완구다. 친환경 원목과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안정검사(KCL)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뽀화장대는 천연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플라스틱 등에 포함되는 유해물질을 우려할 필요가 없으며 최근 이슈화된 인체독성면에서도 무해하다.

아라는 친환경 소재 유아교육용 완구 개발로 교육 완구 시장 정착과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생산하는 이뽀화장대와 주방놀이 외에 시장놀이·소방놀이·목공놀이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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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주방놀이.

정해남 아라 사장은 “아라는 까다로운 생산 절차와 아이 안전, 친환경을 목표로 국내 순수 생산 제품만 공급한다”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재구매 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아이를 위한 최고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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