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은 의료정보시스템 간 정보 상호교환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국제의료표준화단체(IHE) 시스템상호운용성테스트(Connectathon)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2011년 IHE 코리아 Connectathon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매년 참석했다. IHE Connectathon 통과 여부는 미국 등 선진국 의료기관에서 제품 상호운용성을 인증하는 기준이다.
이지케어텍 기업부설연구소는 2006년 CDA 기반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개발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의료기관에 적용했다. IHE Connectathon으로 검증된 표준 프로파일을 진료정보교류 솔루션에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로 의료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