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터(사장 노학명)는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으로부터 병역특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는 2009년 첫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선정된 이후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을 해마다 채용했다. 2014년 30여 명, 2015년 50여 명, 지난해 70여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80여명을 채용한다.
회사는 채용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이 1인 1실이나 2인 1실과 같은 연구 환경에서 전공을 살려 직접 기업 실무를 익힌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회의와 세미나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노학명 티맥스데이터 사장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술을 보유한 티맥스데이터가 병역특례 우수업체로 지정됨에 따라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