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SW 개발시간 10분의 1로 줄이는 에뮬레이터 출시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RH850·RX·RL78 시리즈와 차량용 시스템 온 칩(SoC)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에뮬레이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엠베디드 SW 개발 기간을 절감하는 게 특징이다. 르네사스는 에뮬레이터에 제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는 속도를 개선하고 SW개발에 필요한 추가기능도 에뮬레이터에 통합했다.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CAN 통신 제어 디버그와 소비 전력도 절감했다. 통신 디버그 타이밍을 관측, 문제 발생 시기를 정확히 알도록 했다. 에뮬레이터에서 MCU에 공급하는 전류량을 측정, 에뮬레이터만으로 제어계통 소비 전류 증가요인을 측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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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한국 부장은 “새 에뮬레이터를 적용하면 CAN 통신 문제와 소비전류 증가 원인해석 때문에 오래 걸리던 개발 시간을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 가능하다”면서 “르네사스는 RH850을 시작으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RX와 RL78시리즈용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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