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고려아연, "인도의 변화로 확인…" 매수-삼성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20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인도의 변화로 확인되는 판매량 가이던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3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백재승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중요한 것은, 4Q16 실적 발표를 통해 인도 제련업체인 Hindustan Zinc는 광산 및 제련 증산 재개를 선언하였으며, 당사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가 고려아연의 2017년 판매량 가이던스에 녹아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2016년 한국의 아연 수출량이 전년대비 40,000톤 증가한 가운데, 중국향 아연 수출량이 43,000톤 감소한 반면, 인도향 아연 수출량이 86,000만 톤 증가하였다는 점은 주지할 만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valuation re-rating을 위해서는 아연 제련시장 내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조만간 결정될 2017년 아연 벤치마크 TC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월 6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2월 5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53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매출액 증가세가 견실했고 동기간 시장이 보합권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었는데, 시황 또는 기업의 성장성과 다소 동떨어진 주가의 약세흐름이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557,000620,0005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20매수530,000
20170208매수530,000
20170106매수600,000
20161202매수600,000
20161026매수6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20삼성증권매수530,000
20170208미래에셋대우매수(신규)550,000
20170208대신증권매수(유지)570,000
20170208유안타증권매수(유지)56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