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과 방송통신 교류 협력, 한류 콘텐츠 진출 등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김 부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개발부와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를 방문, 이동통신서비스·개인정보보호 정책 등 정책 현안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즈베키스탄(NTRC)·카자흐스탄(Khabar) 국영방송 사장과 고려인 대상 프로그램 편성 현황, 지원 정책, 교육채널 운영 시스템 등을 논의한다.
김 부위원장은 김로만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과 중앙아시아 고려인 동포 정착 과정과 현황 의견을 교환하고, 고려인 동포의 대한민국 역사와 한글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는 EBS 교육 콘텐츠 1800편을 기증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