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승환, 가인 꺾었다…명불허전 ‘차세대 발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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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가수 정승환이 가인을 이겼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는 엄정화가 전설로 출연해 최고의 보컬리스트 12팀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정승환이 가인에 이어 무대 위에 등장했다.

걸그룹 AOA를 꺾고 391표로 1승을 차지한 가인. 그는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했는데 과거 백댄서팀 프렌즈로 활동했던 김종민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가인에게 도전장을 내민 정승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후애’를 불렀다. 객석은 물론 노래의 주인공인 엄정화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다.

명곡 판정단의 투표 결과, 정승환이 391표를 받은 가인을 꺾고 397표를 얻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