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강홍석이 정승환을 이겼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의 디바 가수 엄정화 편이 방송됐다.
이날 정승환의 무대에 이어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무대에 올라갔다. 그는 엄정화 '디스코'를 완벽한 퍼포먼스와 활기찬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 권혁수와 개그맨 김기리가 강홍석 무대에 나서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어 엄정화는 "정말 대단한 무대였다"라며 "음악 도입 부분에 권혁수 씨와 개그맨 김기리 씨가 함께해서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아이비는 "뮤지컬 배우들에게 힘을 실어준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AOA 설현도 "정말 김기리 씨의 랩 실력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과로 강홍석이 401표로 397표를 얻은 정승환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