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에서 2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부진했으나 낮아진 기대치에는 부합"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0,000원을 내놓았다.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장지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화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5.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화투자증권에서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동사의 2016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역성장하며 부진했으나, 최근 낮아진 시장 눈높이(37억원)에는 부합했다. 연말 촛불집회, 휴일 감소, 일본여행에 편중된 제품 믹스에 따른 여행상품단가(ASP) 하락으로 본업의 실적은 다소 아쉬웠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패키지 예약증가율은 2월 24%, 3월 32%, 4월 58%로 아웃바운드 본업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휴일이 증가하며 수익성 높은 장거리 여행 상품(유럽 중심)의 비중이 커졌고, ASP 할인율이 축소됐으며, 9월 인천 제2공항 개장에 따른 노선 증가로 수급 측면도 업황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가가 추세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면세점 사업의 불확실성 제거가 선행돼야 한다. 면세점 사업에 대한 신규 전략 수립은 1분기 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 방향성에 따라 2분기 면세점 적자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본다. 올해 중순부터 면세점 리스크가 점차 해소된다면 본업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되는 상황"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
매수
목표주가
84,833
90,000
7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화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9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202
매수(유지)
90,000
20160919
매수(신규)
9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202
한화투자증권
매수(유지)
90,000
20170202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90,000
20170202
HMC투자증권
매수
90,000
20170202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86,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