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뉴스]KT, "꾸준한 유무선 업황…"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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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2일 KT(030200)에 대해 "꾸준한 유무선 업황 개선"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양승우, 정재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KT(030200)에 대해 "회계기준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무선 서비스 매출은 세컨드 디바이스를 포함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2% y-y, +430억원)을 보였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매출 역시 빠른 성장세(각각 +4%, +17% y-y, +570억원)로 유선전화 매출 하락(-12%, -670억원)을 극복하는 모습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경쟁 완화에 따른 전반적인 마케팅비용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회사 측에서는 올해 마케팅비용으로 2.5조원(vs 2016년 2.7조원)을 목표하고 있다. Capex 가이던스 역시 전년 2.5조원에서 소폭 감소한 2.4조원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 하락으로 2017년 P/E 9.4배와 EV/EBITDA 2.6배에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 매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주가의 upside 모멘텀은 UHD 활성화를 통한 유선 매출 성장세 강화, downside 요인은 정치적 상황에 따른 규제 리스크 재발"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2월 34,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4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해당기간 동안 순이익 증가세가 무난했지만 그 폭이 크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업의 내부요인보다 시황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 수준까지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40,15645,0003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동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02매수40,000
20161031매수40,000
20161026매수40,000
20160801HOLD34,000
20160502HOLD3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02삼성증권매수40,000
20170202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42,500
20170202하나금융투자매수40,000
20170202SK증권매수(유지)38,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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