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공조’가 평일에도 많은 관객을 이끌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1월 31일 하루 동안 전국 1094개의 스크린에서 30만 37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85만 7515명이다.
이어 ‘더 킹’은 982개 스크린에서 14만 4579명을 모아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41만 222명이다.
‘공조’는 연휴가 끝난 평일에도 ‘더 킹’의 하루 관객수보다 두 배 이상 차이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국영화가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지만, 외화 역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541개 스크린에서 4만 7202명을 모아 3위에 올랐으며, ‘모아나’는 577개 스크린에서 4만 7051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모아나’는 누적관객수 193만 3086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