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지역사회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구로구 사회복지기관 11곳에 11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눔 사업 전달식은 구로구 지역 지적장애,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 교직원 급여 끝전으로 모은 기금을 전달한다. 한국지자체장애인협회, 하늘아래주간보호시설 등 11개 사회복지기관에 11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은백린 고대 구로병원장은 “2500여 명 교직원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분을 위한 복지증진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