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존 허트 향년 77세로 세상 떠나...“췌장암 투병 중 사망”
‘설국열차’ 영국 배우 존 허트가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피플지 등은 “존 허트가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2015년경부터 암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치료를 성공적으로 받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던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고조시키고 있다.
존 허트는 영화 ‘엘리펀트 맨’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해당 영화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우리에게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설국열차’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는 배우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