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육현표)에 `VR CAD 솔루션`을 구축했다.
회사가 공급한 솔루션은 보안계획을 설계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 상담, 견적, 발주까지 처리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함은 물론 에스원 보안설계 규정 SP(Security Planning)를 탑재했다. 고객 상담 시 보안시스템 자동 배치와 오류 확인이 가능하다.
에스원 보안상담사 3000여명이 활용할 예정이다. VR CAD 솔루션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로 고객 앞에서 신속하게 보안계획을 설계, 보여줄 수 있다. 고객 상담 후에는 솔루션 견적·발주 기능을 이용해 유관부서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 설치공사까지 바로 처리할 수 있다.
한국가상현실 VR CAD 솔루션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6 삼성 IT Fair`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