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블랙뮤직 여성 솔로 뮤지션 아이디(Eyedi)와 미국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가 함께 작업한 신곡 메이킹 필름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디 소속사 베이스캠프 스튜디오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아이디의 글로벌 프로젝트 앨범 ‘챕터 21’의 타이틀곡 ‘타입(Type)’ 영어 버전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타입’ 영어 버전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아이디가 녹음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앨범 커버 이미지 및 뮤직비디오 촬영 모습, 앨범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영상 중반부에는 신곡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리오 와이넌스의 녹음 장면이 삽입됐다. 그는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제스처와 함께 소울 가득한 보컬을 선보였다.
아이디는 “마리오 와이넌스는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블랙뮤직 뮤지션 중 한 명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해줘서 정말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마리오 와이넌스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마리오 와이넌스는 “아이디와 함께한 작업은 아주 놀라운 경험이었고, 아시안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 역시 이번이 처음”이라며 “작업은 매우 즐거웠고, 특히 노래가 좋았기에 이렇게 완성할 수 있었다. 언제 다시 한 번 또 작업하고 싶다”고 아이디와의 협업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