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내보스’ 후속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남자 주인공 확정, 여심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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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키이스트 제공

이현우, ‘내보스’ 후속작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남자 주인공 확정, 여심 공략 나선다

배우 이현우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이에 이현우는 약 1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측은 13일 “배우 이현우가 ‘강한결’ 역을 맡아 심장을 간지럽게 만드는 청량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의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으로,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민진 PD의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주인공 강한결 역에 이현우가 캐스팅 돼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드라마 ‘공부의 신’, ‘적도의 남자’,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12년차 배우다. 또한 지난해 중국 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극중 이현우는 음악 앞에서는 거침없지만 사랑 앞에서는 주저하며 서툰 모습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이자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는 ‘목소리 덕후’로 정체를 숨기고 윤소림을 처음 만나지만, 진심을 서슴없이 말하는 용감한 여주인공에게 동화되는 캐릭터다.

이현우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설레고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 조차도 즐겁다. 오래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