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지난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어린이·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KB글로벌 리더 대장정` 경제캠프를 중국 상해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캠프는 2006년부터 11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해온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펀드에 가입한 어린이·청소년이 참여 대상이다.
딱딱하고 개념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상해 현지의 대학 및 과학기술관, 동방명주, 예원 등을 탐방해 중국경제와 문화를 배웠으며, 외국인과 소통을 통한 소비 체험, 물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모두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사랑의 목도리를 현지 외국인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이 고국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다시 선물하는 나눔릴레이 활동도 실시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