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9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이익 가시성에 주목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장효선, 이명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에서 8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보면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되는데,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어닝파워를 보유하였고, 향후 발행어음 업무에 따른 수익 증가 본격화 및 PI 투자에 대한 이익 증가 모멘텀이 존재하며, FY17 기준 PER, PBR이 각각 8.3배, 0.7배에 불과하여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크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한투증권은 초대형 증권사의 핵심 업무인 발행어음을 4월부터 개시할 예정. 발행어음 잔고 한도는 자기자본의 2배인 8조원이지만, 이를 한번에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초년도 잔고 4조원(평잔 2조원)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3Q16 누적 기준 순이익 2,189억원 기록. 전분기와 달리 4Q16에는 일회성 이익(키아라펀드 평가익 200억원)이 부재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채권평가손 이슈도 존재하지만, 해외부동산 관련 IB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4Q 순이익은 638억원(연간 2,827억원)을 기록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57,400
62,000
5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6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109
매수
55,000
20160525
매수
70,000
20160106
매수
7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109
삼성증권
매수
55,000
20161209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59,000
20161129
키움증권
매수(유지)
62,000
20161124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5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