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게임, 인터넷, 채팅 등 학습 방해 요소를 차단하는 교육용 태블릿PC `단기Tab LOCK`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단기탭 LOCK 개발은 `공단기 자물쇠반`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 적용방안을 찾기에서 출발했다. 합격자 대다수는 `자기관리 및 학습시간 준수`와 `공부 습관`을 단기 합격 열쇠로 꼽았다.
단기탭 LOCK에서는 게임, 인터넷, 채팅과 같이 인터넷강의(인강) 수강 과정에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원천 차단했다. 학습용으로 허용되는 앱 외에는 설치 시 바로 삭제하는 `화이트 리스트(White List)` 기능으로 인강 수강 방해 요소를 미리 제거했다.
간편한 인강 학습이 가능하도록 인강 플레이어 전용 외장 바를 탑재했다. 외장 바를 통해 강의 재생, 일시정지, 캡처, 탐색 등의 활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화면 캡처본 보관도 용이하다.
배터리와 메모용량도 강화했다. 완전충전 시 약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기본 제공되는 64GB의 메모리에 64GB 추가 확장이 가능해 최대 128GB 용량을 자랑한다. C-Type USB를 채택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원활한 외장기기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인강 학습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해 단기탭 기획자가 실제 수험생활을 수개월간 경험해보며 고민한 끝에 업계 최고 스펙을 반영했다”며 “수험생이 인강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