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POS), 바코드 사업전담할 도시바 B2B 통합법인 출범...차인덕 대표 체제

포스(POS), 바코드 등 도시바의 B2B 사업을 전담할 통합법인이 새해 1월 2일 출범한다.

그동안 리테일 솔루션 사업을 담당해온 도시바글로벌커머스솔루션즈코리아(유)와 도시바테크코리아가 도시바글로벌커머스솔루션코리아 유한회사로 통합됐다.

통합법인 수장은 이전까지 두 회사 총괄 대표였던 차인덕 사장이 맡는다. 영업총괄에는 김동현 전무, 영업 2본부장에는 양종두 상무가 선임됐다. 오현철 상무는 솔루션을 총괄한다. 영업마케팅기획본부장에는 김규진 이사가 선임됐다.

차인덕 사장은 “법인통합은 기존 개별 조직 고유의 강점을 살리면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도시바테크코리아를 통해 물류, 택배, 제조, 리테일 시장 등에 공급하던 바코드 프린팅 및 RFID 솔루션도 계속해서 공급한다.

도시바글로벌커머스솔루션즈코리아는 국내 고급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및 리테일 솔루션 시장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국내 대형 백화점은 물론 면세점, 복합몰, 편의점과 호텔 리조트 등에 하드웨어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회사인 도시바글로벌커머스솔루션즈 홀딩스는 2012년 도시바테크와 IBM 리테일 스토어 솔루션즈 사업부가 합병되면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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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덕 도시바글로벌커머스솔루션코리아 유한회사 대표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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