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연비 19.5㎞/ℓ`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새해 1월 1일부터 17일까지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Accord Hybrid)`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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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 (제공=혼다코리아)

1월 중 출시 예정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 결정체로, 기술의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동급 최고의 연비(도심 19.5㎞/ℓ)는 물론,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차별화된 파워풀한 주행성능, 한층 세련되고 스포티한 내·외부 디자인 변화까지 이뤄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017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개발한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32.1㎏.m 등의 힘을 낸다.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19.5㎞/ℓ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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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모터 (제공=혼다코리아)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자격(배기량 2.0·이산화탄소 배출량 97g/㎞ 이하)을 충족, 정부로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310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 제 2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용주차장 50% 할인,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서울전자태그 발부 등록 차량에 한함)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했다. 진동·소음(NVH) 성능도 대폭 강화해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도 향상 시켰다.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측 차선 변경 시 사각 지역 확인을 통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와치`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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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 실내 인테리어 (제공=혼다코리아)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졌고, 꼼꼼하게 비교하고 구입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정착된 만큼,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혼다코리아가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세계 수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제공하는 뛰어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7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제원>

2017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제원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