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9일부터 새해 2월 1일까지 `100대 상품 가격제안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고객들이 많이 구매하는 신선식품, 가공·일상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대표 상품 102개 품목을 올해 초 진행한 행사 가격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식품에서는 `바나나 1.2㎏`을 2800원에, `국산 오징어(해동·한 마리)`를 1780원에 각각 선보인다. `오리 훈제슬라이스(600g)`는 7500원에,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은 1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유아위생용품 부문에서는 `하기스 매직팬티기저귀 남아·여아(대형76입)`를 2만3500원에, `하기스 매직팬티기저귀 남아·여아(특대62입)`를 2만28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앱솔루트 리뉴얼 명작 3단계(800g×3입) 및 4단계(800g×3입)`는 각각 4만5000원, 4만6000원에 판매한다.
침구용품 및 세제위생 품목으로는 `거위털 차렵이불(싱글:150×200cm)`을 9900원에, `해피콜 다이아몬드 후라이팬(28㎝)`을 2만1800원에 준비했다. `나무야나무야 천연펄프 3겹 화장지(27m×30롤)`는 9670원, `미쟝센 펄 모이스처 클래식 샴푸(1100㎖)`는 5350원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할인 행사로 기분 좋은 새해를 맞으라는 의미에서 준비한 행사”라며 “소비자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장기 불황으로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