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1·12월 수상작] 글로브포인트 `VR웨어`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만들고 유통하는 올인원 콘텐츠 저작 솔루션 `VR웨어(VRWARE) 프리미엄`으로 멀티미디어SW 부문 신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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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WARE pro 실행이미

VR웨어는 저작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유형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누구나 쉽게 VR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하도록 돕는다. 정형화된 기존 교육 콘텐츠 저작 도구와 달리 3D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실감형 VR 교육 콘텐츠 제작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

스탠더드와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3종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스탠더드 제품은 일반 웹캠으로 강의 영상을 녹화하고 자체 탑재된 크로마키 기능으로 강의 배경을 변경한다. 녹화한 영상을 내장 편집툴로 간편하게 편집 가능하다.

프로페셔널 버전은 키넥트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동작을 따라하는 3D 아바타로 영상을 제작하는 기능을 갖췄다. 프리미엄 제품은 사용자 움직임을 인식한 3D 아바타가 3D 가상 지도에서 공간을 이동하는 체험 기능까지 추가된다. 가상 지도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 등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이 가능하다. 사내 교육과 업무 교육 등 기업 내 폐쇄형 체험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도 지원한다.

사용자 움직임에 맞춰 아바타가 공간을 이동한다.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고 미션을 수행하기 때문에 높은 몰입감과 성취감을 준다. 모션인식 기술로 동작을 따라하는 3D 아바타와 아이템을 활용, 여러 분위기로 콘텐츠 저작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가상 체험환경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가상체험환경(3D 지도)을 만드는 도구를 제공한다.

개인 제작자도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을 갖췄다. 콘텐츠 배경을 교육 내용에 따라 선택하거나 다양한 교안, 인터넷 화면, 동영상 등 콘텐츠를 불러와 보는 기능도 포함했다. 3D 아바타 활동 공간을 사용자가 직접 구성해 단순 영상 콘텐츠 외에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삽입이 가능하다.

글로브포인트는 `콘텐츠 반응형 인터페이스와 그 구동방법` `키네틱 센서가 구비된 키오스크를 이용한 3D 의상 피팅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 보다 편리한 정보 전달과 이용자를 배려하는 반응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솔루션 도입 고객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협력해 사업 확산 토대를 닦았다.

▶운용체계(OS): 윈도

▶올인원 VR 콘텐츠 제작·유통 솔루션

▶연락처:(070)7932-2583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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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한국 중심의 세계화`라는 비전을 품고 교육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제공한다는 목표로 회사를 설립했다. 정형화된 기존 교육 콘텐츠 저작 도구와 달리 저작자가 취향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도록 해달라는 시장 요구를 반영해 VR웨어를 개발했다.

비정형 저작도구로 리얼모드뿐만 아니라 모션인식 기술을 적용해 강사 모습을 3D 아바타로 대체했다. 재미요소를 가미하고 교육 환경을 다채롭게 구성하도록 했다.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 차별성은.

▲콘텐츠 재활용이 가능하고 손쉽게 유통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저작자사 스스로 만들고 게임성과 교육성 간 균형을 잡도록 돕는다. 자체 플랫폼으로 각종 지도 환경을 내려 받거나 구매해 활용한다. 즐거운 콘텐츠 제작과 사용경험 제공에 기능을 특화했다.

-수출 계획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2014년 6월 사무소를 설립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퀵차이니즈와 베이징, 시안을 중심으로 VR웨어 관련 판매사무소를 설립했다. 30억원 규모 중국 내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중동, 동남아 등 대규모 시장을 개척에 매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MS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 제휴도 진행 중이다.

-신제품 개발 및 출시계획은.

▲기존 VR웨어 고도화와 가상공간 체험형 하드웨어·플랫폼을 개발 예정이다. `다중혼합현실 머시니아 기반 참여형 가상공간 체험·저작 플랫폼`이다. 머시니아 기반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생성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스처 인식 기술과 인식된 제스처를 기반으로 3D 캐릭터 움직임을 실시간 랜더링해 애니메이션 제작을 쉽고 빠르게 돕는 제품이다. 새해 신시장 개척과 함께 제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기업 교육 혁신을 돕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 최고 실감형 미디어 온라인 저작 SW 기반 스마트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현해 출시하는 것이 회사 목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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