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독서활동으로 개인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지속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원그룹은 현재 매년 상·하반기 독서 포인트 제도로 임직원 도서 구매를 지원한다. 온라인 독후감 게시판, 독서토론 등 임직원 간 도서 공유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사회공헌재단 `동원육영재단`이 추진하는 `동원책꾸러기 캠페인`에서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 나눔에도 나섰다. 만 6세 이하 어린이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고 엄마와 책 읽기를 장려한다. 동원육영재단은 해당 사업을 위해 연간 약 1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송재권 동원그룹 HR 지원실 상무는 “임직원 개개인은 물론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책에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