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병래(52)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이 상임위원을 새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출석 주식 중 99.3%의 지지를 얻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 주에 취임한다. 행정고시 32회인 이 상임위원은 금융위 보험과장, 대변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