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근 실종 여대생, 7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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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캡처

홍대 인근 실종 여대생, 7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사라진 대학생 A씨가 실종 7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대학생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7일이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친구와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화를 내고 사라졌다.

인근 CCTV 확인 결과 A씨는 이날 밤 11시 17분경 버스를 타고 서교동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하차해 이후 망원동 망원2빗물펌프장을 지나 밤 11시 40분경 한강공원 망원나들목 지하차도에서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21일 한강공원 인근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