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디지털피아노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커즈와일 신제품 디지털피아노 3종을 한 달간 무료로 쓸 수 있다.
이를 위해 영창뮤직은 240만원 상당 커즈와일 CUP320과 180만원 CUP310를 각각 5대씩 준비했다. MP120(160만원) 20대도 마련했다. 모두 이번 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최신 상품이다.
커즈와일 CUP320과 CUP310은 영창뮤직이 8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음원 프로세서 레나(LENA)가 처음 탑재된 디지털피아노다. 2GB(기가바이트) 사운드 프로그램이 탑재된 플래그쉽 모델이다.
커즈와일 MP120은 모바일 기기나 MP3플레이어, 노트북과 연결할 수 있다. 음악 재생은 물론 컴퓨터 음악(MIDI) 작업에 특화됐다. 스마트폰으로 연주를 녹음할 수도 있다. 교육기능 등도 탑재됐다.
신청은 영창뮤직 공식쇼핑몰(www.ycmall.kr)에서 진행한다. 결과는 내달 1일 발표한다.
체험기간 종료 후 구매를 원할 경우 정상가격 대비 반값에 구입 가능하다. 사용 후기 작성자 중 3명을 뽑아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032 570 1210)로 하면 된다.
이왕섭 영창뮤직 국내영업팀장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자랑하는 신제품으로 체험 행사를 꾸몄다”며 “디지털악기가 진보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