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은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엔진 `PNMT`에 한-영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번역 지원 가능 언어쌍을 확대하고 번역 품질을 개선했다.
시스트란은 새롭게 추가된 한-영 번역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번역 품질 경험을 PNMT 글로벌 데모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기존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다.
시스트란은 연말 PNMT 데모 페이지 지원 언어쌍 개수를 총 60개까지 확대한다. 시스트란 글로벌 메인 홈페이지에도 데모 팝업 창을 설치, 일반 사용자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
시스트란이 지난 8월 출시한 기계번역 엔진 PNMT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기계번역이다. 시스트란은 8월 프랑스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11월에는 한국과 아시아 시장, 이달 중국 시장에 PNMT를 차례로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중국에서 광학 문자 인식(OCR) 번역 특허를 출원했다. 최근 프랑스에서 NMT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더 나은 번역의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면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원천 기술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